대출 이자·상환 계산기

원리금균등·원금균등·만기일시 세 가지 상환 방식의 월 상환액과 총 이자를 계산하고, 첫 12개월 상환 스케줄을 표로 보여 드립니다.

매월 상환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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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환 방식-
총 이자-
총 상환액 (원금+이자)-
회차월 상환액납입 원금이자남은 원금

세 가지 상환 방식, 무엇이 다른가요?

같은 금액을 같은 금리로 빌려도 상환 방식에 따라 매달 내는 돈과 총 이자가 크게 달라집니다. 이 계산기는 국내 대출에서 가장 흔한 세 가지 방식을 지원합니다.

계산식과 근거

대출 원금을 PP, 개월 수를 nn, 월 이자율을 ii(연 이자율 ÷ 12)라고 하면 이 계산기는 다음 식으로 계산합니다.

대출 금리는 "기준금리(COFIX·금융채 등) + 가산금리 − 우대금리"로 정해지며, 은행별 실제 취급 금리와 산정 방식은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portal.kfb.or.kr)의 대출금리 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달 낼 수 있는 한도는 DSR·LTV·DTI 규제로 정해지는데, 은행권 DSR 40%(은행업감독규정)는 연 소득 대비 모든 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 비율이고, 2025년 7월부터 시행된 스트레스 DSR 3단계는 실제 금리에 스트레스 금리를 가산해 한도를 계산합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대출 후 3년 이내에만 부과할 수 있고, 2025년 1월부터 실비 기준으로 낮아졌습니다(중도상환 전략 가이드).

계산 예시

예시 1. 주택담보대출 3억원 · 30년 · 연 4.0%

상환 방식첫 달 상환액마지막 달 상환액총 이자총 상환액
원리금균등1,432,246원1,432,246원215,608,519원515,608,519원
원금균등1,833,333원836,111원180,500,000원480,500,000원
만기일시1,000,000원301,000,000원360,000,000원660,000,000원

원리금균등의 첫 달 1,432,246원은 이자 1,000,000원(3억 × 0.04 ÷ 12)과 원금 432,246원으로 나뉩니다. 30년 동안 원금 3억의 72%인 2억 1,560만원을 이자로 내는 셈이고, 원금균등을 고르면 첫 달 40만원을 더 내는 대신 총 이자를 3,510만원 아낍니다. 금리가 0.25%p 높은 연 4.25%였다면 원리금균등 월 상환액은 1,475,820원으로 매달 43,574원, 30년간 15,686,563원이 더 나갑니다. 대출에서 25bp가 결코 작은 숫자가 아닌 이유입니다.

예시 2. 신용대출 5,000만원 · 5년 · 연 5.5%

상환 방식첫 달 상환액마지막 달 상환액총 이자총 상환액
원리금균등955,058원955,058원7,303,487원57,303,487원
원금균등1,062,500원837,153원6,989,583원56,989,583원
만기일시229,167원50,229,167원13,750,000원63,750,000원

기간이 5년으로 짧으면 원리금균등과 원금균등의 총 이자 차이는 313,904원으로 줄어듭니다. 반면 만기일시상환은 매달 23만원만 내는 대신 이자를 거의 두 배 내고, 5년 뒤 5,000만원을 한 번에 갚거나 다시 빌려야 합니다. DSR 계산에서는 만기일시 신용대출도 원금을 일정 기간에 나눠 갚는 것으로 간주하므로, 월 부담이 작다고 해서 한도까지 작아지지는 않습니다.

상환 방식 비교: 중간 잔액·거치·전세대출

5년·10년 뒤 남은 원금 (예시 1과 같은 3억원 · 30년 · 연 4.0%)

시점원리금균등 잔액원금균등 잔액차이
5년 후 (60회차)271,342,539원250,000,000원21,342,539원
10년 후 (120회차)236,351,878원200,000,000원36,351,878원

원리금균등은 10년을 갚아도 원금이 약 6,365만원(21%)밖에 줄지 않고, 매달 내는 돈에서 원금이 이자보다 많아지는 것은 153회차(대출 후 12년 9개월)부터입니다.

같은 대출에 5년 거치를 둘 수 있다면(거치 가능 여부와 기간은 규제와 상품마다 다릅니다) 거치 기간에는 이자 월 1,000,000원만 내지만, 이후 25년간 매달 1,583,511원을 갚아야 합니다. 총 이자는 235,053,156원으로 거치 없는 원리금균등보다 19,444,637원 많습니다.

전세자금대출은 왜 만기일시일까 (1.5억원 · 2년 · 연 3.5%)

상환 방식매달 상환액총 이자만기에 필요한 돈
만기일시437,500원10,500,000원1억 5,000만원 (보증금으로 상환)
원리금균등6,480,408원5,529,800원0원

2년 만에 원리금균등으로 갚으려면 매달 648만원이 필요해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상환 재원이 "돌려받을 보증금"으로 정해져 있으므로 전세대출은 만기일시가 표준이고, 이 경우에는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어떤 방식을 고를까

월 상환액이 감당 가능한지는 연봉 실수령액 계산기로 세후 월급을 확인한 뒤 판단하세요. 통상 원리금 상환액이 세후 소득의 30%를 넘으면 빠듯해집니다. 변동금리라면 금리가 1%p 오른 경우로도 확인해 두세요. 예시 1의 대출은 연 5.0%가 되면 월 상환액이 1,610,465원으로 178,219원 늘어납니다. 상환 방식은 대출 실행 후에는 바꾸기 어렵지만 대환(갈아타기)으로는 바꿀 수 있고, 온라인 대환대출 인프라를 이용하면 영업점 방문 없이 비교·신청할 수 있습니다.

변동금리는 언제, 얼마나 바뀌나

대출 금리 공식의 "기준금리"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아니라 COFIX(코픽스)나 금융채 금리 같은 대출 기준금리입니다. 금리 변화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 시장금리(은행채·예금 금리) → COFIX 또는 금융채 금리 순서로 전달되고, 여기에 가산금리를 더하고 우대금리를 뺀 값이 내 금리가 됩니다. 가산금리는 업무원가, 신용·유동성 프리미엄, 자본비용, 법적비용, 목표이익률 등으로 구성되어 신용도와 담보에 따라 달라지고, 우대금리는 급여이체·카드 실적·자동이체 같은 조건을 채우면 깎아 주는 몫입니다. 그래서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0.25%p 올라도 내 금리가 그만큼 오른다는 보장은 없고, 반대로 COFIX가 제자리여도 은행이 가산금리를 올리면 대출 금리는 오를 수 있습니다.

COFIX는 국내 8개 은행이 예·적금, 은행채 등으로 돈을 조달한 실제 비용의 가중평균으로, 전국은행연합회가 매월 15일(공휴일이면 다음 영업일) 오후 3시에 소비자포털(portal.kfb.or.kr)에 세 종류를 함께 공시합니다. 같은 날 공시돼도 값이 서로 다르므로 내 대출이 어느 것에 연동되는지 알아야 합니다.

COFIX 종류계산 대상특징
신규취급액기준그달에 새로 조달한 자금의 비용시장금리 변화를 가장 빨리 반영. 오를 때도 내릴 때도 변동 폭이 큼
잔액기준월말 보유 중인 조달 자금 전체과거 조달분이 섞여 있어 변화가 느리고 완만
신(新)잔액기준잔액기준에 요구불예금·기타예수금 등을 추가가장 천천히 움직임. 금리 상승기에 유리한 편

뉴스가 내 이자에 닿기까지의 시차

  1. 기준금리 결정: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는 연 8회 열립니다.
  2. 시장금리 반영: 은행채·예금 금리가 며칠~몇 주에 걸쳐 움직이며, 인상이 예상되면 결정 전에 미리 반영되기도 합니다.
  3. COFIX 공시: 그달의 조달 비용이 다음 달 15일에 공시되므로 최소 2주에서 6주가 걸립니다.
  4. 내 대출에 적용: 약정된 재산정 주기(6개월 또는 12개월)가 돌아와야 바뀌므로, 늦으면 기준금리 변경 후 1년 넘게 지나 반영됩니다.

"뉴스에 금리가 올랐는데 내 이자는 그대로"인 것은 대부분 아직 재산정일이 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대출 금리는 재산정일에 자동으로 바뀌지만, 이미 가입한 정기예금의 약정 금리는 만기까지 그대로라 금리 상승의 이득은 만기에 갈아탈 때에야 생깁니다.

약정서에서 확인할 3가지 — ① 어느 COFIX(또는 금융채 금리)에 연동되는지 ② 재산정 주기가 6개월인지 12개월인지 ③ 다음 재산정일이 언제인지. 이 세 가지를 알면 내 이자가 언제 얼마나 바뀔지 위 계산기로 미리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같은 0.25%p라도 남은 원금이 적을수록 영향이 작다

재산정 때는 바뀐 금리로 남은 원금과 남은 기간에 대해 월 상환액을 다시 계산합니다. 예시 1의 대출(3억원 · 30년 · 연 4.0%)은 처음부터 연 4.25%면 매달 43,574원이 더 나가지만, 10년을 갚아 남은 원금이 236,351,878원(남은 기간 20년)일 때 0.25%p가 오르면 월 상환액은 1,432,246원에서 1,463,572원으로 31,326원 늘고, 15년 뒤(남은 원금 약 1억 9,363만원)라면 24,379원 늘어납니다. 대출 초기일수록 금리 변동의 타격이 큽니다.

전세자금대출도 대부분 COFIX나 은행채 금리에 연동된 변동금리라 재산정 때 이자가 바뀝니다. 만기일시상환이라 원금은 그대로이고 매달 내는 이자만 달라지는데, 위 전세대출(1.5억원 · 연 3.5%)의 월 이자 437,500원은 금리가 0.25%p 오르면 468,750원으로 31,250원 늘어납니다.

자주 틀리는 지점

대출을 받기 전에는 내 소득으로 가능한 한도를 DSR·LTV·DTI 가이드로 먼저 가늠하고, 세 방식의 중간 잔액·거치·전세대출 비교는 아래 상환 방식 비교에 정리했습니다. 이미 대출이 있다면 여윳돈으로 원금을 먼저 갚을지 예금에 둘지를 세후 이자와 대출 금리로 비교해 보세요. 세후 예금 수익률(표시 금리 × 0.846)이 대출 금리보다 낮다면 갚는 쪽이 대체로 유리합니다.

용어 정리

자주 묻는 질문

Q. 총 이자를 줄이려면 어떤 방식을 골라야 하나요?

A. 총 이자만 보면 원금균등이 가장 적고, 만기일시가 가장 많습니다. 다만 원금균등은 초반 상환 부담이 커서 매달 낼 수 있는 금액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계산기에서 방식을 바꿔 가며 월 상환액과 총 이자를 비교해 보세요.

Q. 계산 결과가 은행 견적과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이 계산기는 고정금리·매월 말 상환·거치기간 없음을 가정한 이론값입니다. 실제 대출은 변동금리, 일할 계산, 상환일 위치, 중도상환, 보증료·인지세 같은 부대비용에 따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조건은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서 확인하세요.

Q. 변동금리 대출도 계산할 수 있나요?

A. 이 계산기는 입력한 금리가 만기까지 유지된다고 가정합니다. 변동금리 대출이라면 현재 금리 기준의 참고치로 활용하고, 금리가 오르내리는 시나리오별로 여러 번 계산해 비교해 보는 것을 권합니다. 금리가 언제 얼마나 바뀌는지는 변동금리는 언제, 얼마나 바뀌나에 정리했습니다.

Q. 여윳돈이 생기면 대출을 먼저 갚는 게 좋나요, 예금에 넣는 게 좋나요?

A. 대출 금리가 예금의 세후 수익률(표시 금리 × 0.846)보다 높다면 대출을 갚는 쪽이 유리한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중도상환수수료(대출 후 3년 이내), 비상자금 확보, 소득공제 혜택(주택담보대출 이자 등)을 함께 따져야 하므로 중도상환 전략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Q. 대출 기간을 30년으로 길게 잡으면 손해인가요?

A. 총 이자만 보면 기간이 길수록 많지만, 기간을 늘리면 월 상환액이 줄어 DSR 한도 안에서 더 큰 금액을 빌릴 수 있고 현금흐름에 여유가 생깁니다. 여유가 생겼을 때 중도상환으로 원금을 줄이면 실질적으로는 기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나므로, '길게 빌리고 여유가 생기면 갚는' 방식이 실무적으로는 무난합니다.

계산 결과는 고정금리·거치기간 없음·매월 상환을 가정한 참고용 근사치입니다. 실제 상환액과 총 이자는 금융회사의 산정 방식, 변동금리, 수수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본 결과는 대출 권유나 금융 자문이 아닙니다. 기준일: 2026-08-30 (본문 갱신 2026-09-13).